넥슨게임즈, 던파 IP 활용 액션 RPG ‘프로젝트 DW’ 개발 나서

넥슨게임즈 CI

넥슨게임즈는 10일 네오플과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 개발을 위한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슨게임즈에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게임즈는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신작 개발에 착수한다. 신작은 ‘프로젝트 DW’로 PC와 콘솔, 모바일을 지원하는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로 개발된다.

지난 2005년 출시된 던전앤파이터는 네오플이 개발한 PC 액션 RPG다.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8억5000만명을 돌파했고, 지난해 3월에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출시되면서 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원작의 세계관과 매력을 계승하면서 오픈 월드 RPG의 재미를 담겠다”라며 “넥슨게임즈의 개발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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