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튜버 신고로 마약 소지 남성 2명 검거

조소현 2023. 1. 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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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소지한 남성 2명이 유튜버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9일과 이날 이틀에 걸쳐 3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임의동행했다.

경찰은 지난 9일 오후 9시50분과 이날 오전 1시20분쯤 마약 제보 전문 유튜버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와 B씨를 각각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마약간이검사를 시행하고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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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서울 도봉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임의동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더팩트DB

[더팩트ㅣ조소현 인턴기자] 마약을 소지한 남성 2명이 유튜버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9일과 이날 이틀에 걸쳐 3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임의동행했다.

이들은 서울 노원구 녹천역 앞 노상에서 필로폰을 소지하고 있던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9일 오후 9시50분과 이날 오전 1시20분쯤 마약 제보 전문 유튜버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와 B씨를 각각 검거했다.

이들은 필로폰 구입 및 투약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마약간이검사를 시행하고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압수한 마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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