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크라에 첫 전투 전차 뜰까…영국 '챌린저2' 10대 제공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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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전투 전차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9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은 주력 전투 전차인 '챌린저2'를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방안을 몇 주째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군의 주력 전차인 '챌린저2'는 다른 전차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며, 보스니아와 코소보, 이라크 등에 실전 투입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소식통은 영국의 결정이 독일(레오파드 전차), 미국(에이브럼스 전차)에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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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전투 전차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9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은 주력 전투 전차인 '챌린저2'를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방안을 몇 주째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원 규모는 10대 정도로 전해집니다.
앞서 미국과 독일이 각각 브래들리와 마더 장갑차를 제공하고, 프랑스가 'AMX-10RC' 경전차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했지만, 아직 전투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국가는 없습니다.
영국군의 주력 전차인 '챌린저2'는 다른 전차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며, 보스니아와 코소보, 이라크 등에 실전 투입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소식통은 영국의 결정이 독일(레오파드 전차), 미국(에이브럼스 전차)에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서방 무기 지원은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고통만 가중할 것"이라고 평가절하했지만, 스카이뉴스 등 외신은 "'챌린저2 전차가 '게임체인저'는 아니지만, 장벽을 하나 넘어서는 행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 진혜숙·정다운>
<영상 : 로이터·영국군 유튜브·미군 유튜브·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트위터@MassiasThanos·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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