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X던 “재결합설 사실무근” 입술 피어싱 탓 불거진 황당 해프닝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현아와 던이 재결합설을 일축했다.

현아 측은 1월 10일 "현아와 던의 재결합설은 사실이 아니다.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는 건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재결합설은 일부 매체의 추측성 보도로 인해 불거졌다. 현아가 개인 SNS에 입술 피어싱 사진을 게재한 것을 두고 전 남자친구 던의 입술 피어싱 위치와 비슷하다며 재결합 신호가 아니냐는 루머를 만들어낸 것.

재결합설은 황당한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현아는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 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한 프랑스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포토월에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어 이날 오후 해외 화보촬영 일정 차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한편 현아, 던은 지난해 11월 6년간의 교제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아는 11월 30일 공식 SNS를 통해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던과의 결별 사실을 직접 발표했다.

현아, 던은 2016년부터 교제했다. 2018년 8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최근 가수 싸이가 이끄는 피 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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