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16도움 트리플 더블…덴버, LA 레이커스 잡고 홈 11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대 더블팀을 너무나 손쉽게 깼다.
덴버 너게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LA 레이커스를 122-109로 이겼다.
상대 더블팀을 패스로 무력화시켰다.
특히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요키치의 패스가 레이커스 수비를 무너트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상대 더블팀을 너무나 손쉽게 깼다.
덴버 너게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LA 레이커스를 122-109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덴버는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지켰다. 홈 11연승으로 안방에서 극강의 모습을 또 다시 재현했다.
니콜라 요키치의 농구교실이 이날도 계속됐다. 14득점 11리바운드 16어시스트 트리플 더블로 맹활약했다. 16어시스트는 시즌 하이 기록. 상대 더블팀을 패스로 무력화시켰다.
본인이 충분히 1대1을 할 수 있음에도 동료들을 먼저 살폈다. 역설적이게도 슛을 안 던지니 더 막기 어려웠다.
자말 머레이는 34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화력을 집중했다. 34점은 시즌 하이였다. 켄타비우스 칼트웰 포프는 16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브루스 브라운은 15득점 3리바운드로 요키치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레이커스는 무리하지 안았다. 발목 통증을 안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에게 휴식을 줬다.
벤치에서 나온 러셀 웨스트브룩이 25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다. 토마스 브라이언트는 17득점 10리바운드 더블 더블을 올렸다. 레이커스는 5연승이 마감됐다.
1쿼터를 29-23으로 앞서간 덴버는 4쿼터까지 줄곧 분위기를 잡았다. 요키치 포함 선수들의 패스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특히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요키치의 패스가 레이커스 수비를 무너트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