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한서대, 글로벌 인재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주영 2023. 1. 10. 1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난 9일 디자인·항공·해양 분야 특성화 대학인 한서대학교와 글로벌 인재양성 및 디자인기업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협약은 한국 디자이너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디자인기업의 미국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 거점으로서 한서대가 보유하고 있는 '미(美) 롱비치교육원'을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오른쪽)과 한서대 함기선 총장이(왼쪽) 글로벌 인재양성 및 디자인기업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제공.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난 9일 디자인·항공·해양 분야 특성화 대학인 한서대학교와 글로벌 인재양성 및 디자인기업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협약은 한국 디자이너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디자인기업의 미국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 거점으로서 한서대가 보유하고 있는 ‘미(美) 롱비치교육원’을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과 한서대는 디자인 기업 및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디자인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한다. 또 한국 디자인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한 민간 거점으로써 한서대 미 롱비치교육원 활용을 위해 협업한다. 양국 간 디자인계 교류 및 협력을 위한 다양한 디자인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한국의 디자인기업 및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주요 거점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기업의 수출 확대를 도와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서대 미 롱비치교육원은 지난 2004년 구축됐으며 강의동, 디자인동, 기숙사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곳에서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 및 미국 진출 희망 디자인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현지 시설 활용 등 민간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