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등록일, 다음달 2~3일 확정…기탁금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 8일로 예정된 전당대회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 일정 기간을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로 확정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10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주요 일정을 확정했다.
선관위는 다음달 2일~3일까지 9시부터 17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선거운동 기간은 2월 5일~3월 8일로, 본경선 투표 일정은 3월4일~7일로 의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 8일로 예정된 전당대회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 일정 기간을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로 확정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10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주요 일정을 확정했다. 선관위는 다음달 2일~3일까지 9시부터 17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기로 했다. 후보자 등록 자격 등 관련 공고문은 이달 31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거운동 기간은 2월 5일~3월 8일로, 본경선 투표 일정은 3월4일~7일로 의결했다.
선거인단 명부 작성 기준은 1월 당비 납부 현황을 반영해 이달 31일로 결정했다. 함인경 국민의힘 선관위원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명부 작성 기준일 시점 전체 책임당원은 선거인단에 들어가게 된다"며 "총선거인단은 현재 시점으로 84만명인데 기준일 도래 시에는 선거인수는 변동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인단은 대의원과 책임당원 선거인 전체, 일반당원 선거인으로 당헌당규상 규정이 돼 있고 일부 유권자의 0.1% 정도 된다"며 "그래서 아마 추첨으로 일반당원 선거인단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 대표 후보 또는 최고위원 후보가 되기 위해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라 내야 하는 기탁금도 확정했다. 당 대표의 경우 예비경선 4000만원과 본경선 5000만원으로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후보가 예비 경선을 통과해 본경선까지 치를 경우 기탁금은 총 9000만원이다. 최고위원은 4000만원, 청년최고위원은 총 1000만원이다.
지난 2021년 전당대회는 비대면으로 열리면서 당 대표 후보는 1억원에서 8000만원, 최고위원 후보는 5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줄었다. 하지만 이번 전당대회가 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다소 인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탁금은 선거관리 비용으로 사용하고 잔여분은 특별당비로 당에 귀속된다. 후보가 사퇴하거나 등록이 무효로 된 때에도 특별당비로 당에 귀속된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남성 듀오' 출신 배우, 유부녀와 불륜 의혹…SNS 비공개 전환 - 머니투데이
- 배우 이규형 "조인성, 가진 것 돈밖에 없다고…밥+술값 전부 내" - 머니투데이
- "31회 거짓으로 명예훼손"…박수홍 아내, 김용호 대면 후 한 말은 - 머니투데이
- "큰 병 걸린 아내에게…" '20억 당첨' 남편, 기뻐하며 남긴 말 - 머니투데이
- '오상진♥' 김소영, 우울증 위험 충격 진단…'이 그림'에서 찾아냈다 - 머니투데이
-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 머니투데이
- '공천거래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