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슈퍼리그, EASL 챔피언스 위크 일정 발표…KGC·SK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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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슈퍼리그(EASL)가 오는 3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우쓰노미야와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EASL 챔피언스 위크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EASL 챔피언스 위크는 3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에서 진행되며, 총 10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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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가 오는 3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우쓰노미야와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EASL 챔피언스 위크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EASL 챔피언스 위크에는 동아시아 최고의 농구 클럽 팀이 모여 아시아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우승 상금은 미화 25만 달러이며, 준우승과 3위는 각각 미화 10만 달러와 5만 달러를 받는다.
매트 바이어 EASL 대표는 "EASL은 코로나 탓에 3년 넘게 경기를 하지 못했다. B.LEAGUE와 협력해 일본에서 EASL 챔피언스 위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일본과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농구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EASL 챔피언스 위크는 2023년 10월부터 시작되는 EASL 홈 앤드 어웨이 시즌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ASL 챔피언스 위크는 3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에서 진행되며, 총 10경기가 펼쳐진다. 전 시즌 일본 B.LEAGUE 우승팀이자 양재민의 소속팀 우쓰노미야 브렉스는 3월 1일부 3일까지 6경기를, 류큐 골든 킹스는 4일과 5일 4경기를 주최한다. 오키나와에서의 경기는 2023 FIBA 월드컵 경기가 펼쳐질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다.
지난 2021-2022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서울 SK와 준우승팀 안양 KGC가 KBL을 대표해 EASL 챔피언스 위크에 참가한다.
KGC는 3월 1일 오후 5시 우쓰노미야에서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와 첫 경기를 갖게되며 4일 오후 4시 산 미겔 비어먼과 오키나와에서 두 번째 예선 경기를 치른다.
서울 SK는 3월 2일 오후 5시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와 우쓰노미야에서 예선 첫 경기를 갖고 3일 오후 5시 TNT 트로팡 기가와 우쓰노미야에서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EASL 챔피언스 위크 '3위 결정전'과 '챔피언십'은 3월 5일 오키나와에서 오후 4시, 오후 7시에 각각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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