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스타 토트넘 아니다... “바르셀로나 가나,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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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축구 스타 카마다 다이치(26)가 이번 시즌 후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결별한다.
독일 키커는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다가 프랑크푸르트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일 빌트는 "토트넘이 프랑크푸르트의 두 배 넘는 연봉을 카마다에게 제시했다. 연봉 600만 유로(80억 원)다. 이것이 토트넘 이적에 결정적일 수 있다. 카마다는 잔류를 원하지 않는다"고 프리미어리그행이 진전됐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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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의 축구 스타 카마다 다이치(26)가 이번 시즌 후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결별한다.
독일 키커는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다가 프랑크푸르트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카마다는 오는 6월 계약이 끝난다. 최근 몇 시즌 동안 분데스리가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를 향해 다수 팀이 관심을 보였다. 이에 프랑크푸르트가 계약 연장을 제시했지만, 선수가 거절 의사를 내비쳤다.
키커는 “카마다는 올여름 계약이 끝나면 자유 계약 신분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일본 도쿄스포츠는 10일 카마다의 행선지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행을 점쳤다.
매체에 따르면 카마다를 둘러싸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에버턴, 토트넘 홋스퍼, AC밀란, AS로마, 세비야, 바르셀로나가 흥미를 갖고 있다.
그 중에서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일본 미드필더를 높게 평가한다. 올여름에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명가가 카마다 영입을 향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카마다는 자신의 거취에 관해 “이번 겨울에 이적할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지만, 계속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한때 카마다는 대한민국 스타인 손흥민(토트넘)과 한일 듀오 결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기도 했다.
지난 5일 빌트는 “토트넘이 프랑크푸르트의 두 배 넘는 연봉을 카마다에게 제시했다. 연봉 600만 유로(80억 원)다. 이것이 토트넘 이적에 결정적일 수 있다. 카마다는 잔류를 원하지 않는다”고 프리미어리그행이 진전됐음을 알렸다. 가성비 좋은 카마다를 두고 장외 전쟁이 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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