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1루수 브랜던 벨트, 토론토와 1년 계약…류현진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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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시절 자주 상대했던 베테랑 내야수 브랜던 벨트(35)와 한솥밥을 먹는다.
미국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토론토 구단이 자유계약선수(FA) 벨트와 계약기간 1년 930만 달러(약 115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주전 1루수로 오랜 기간 활약했으며 이 기간 다저스 선발로 활약한 류현진과 자주 맞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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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시절 자주 상대했던 베테랑 내야수 브랜던 벨트(35)와 한솥밥을 먹는다.
미국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토론토 구단이 자유계약선수(FA) 벨트와 계약기간 1년 930만 달러(약 115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좌타자 벨트는 우완 투수에 강점을 보여 지명타자 역할에 어울린다"며 "아울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백업 1루수로도 활약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벨트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뛴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주전 1루수로 오랜 기간 활약했으며 이 기간 다저스 선발로 활약한 류현진과 자주 맞대결을 펼쳤다.
지난 시즌엔 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3, 8홈런, 23타점으로 부진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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