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정길 코치 3년 만에 복귀, 키움 2023시즌 1·2군 코칭스태프 확정[공식발표]

황혜정 2023. 1. 1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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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정길(44)코치가 키움 히어로즈에 3년 만에 복귀했다.

마정길 불펜코치는 2017년을 끝으로 넥센히어로즈에서 은퇴한 뒤 2020년까지 키움히어로즈 불펜코치를 담당했다.

그런 그가 2023년, 키움 1군 불펜코치로 다시 복귀했다.

키움은 이밖에도 채종국 수비코치, 마정길 불펜코치, 이승호 퓨처스팀 재활 및 잔류군 투수코치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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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로 제2의 야구인생을 살고 있는 넥센 마정길 코치의 은퇴식이 8일 한화이글스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한화를 거쳐 잠수함투수로 넥센에서 선수생활을 이어오던 마정길은 지난해 시즌 중반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2018.05.08.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마정길(44)코치가 키움 히어로즈에 3년 만에 복귀했다.

마정길 불펜코치는 2017년을 끝으로 넥센히어로즈에서 은퇴한 뒤 2020년까지 키움히어로즈 불펜코치를 담당했다. 2021년에는 독립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서 투수코치로 활동했다. 그런 그가 2023년, 키움 1군 불펜코치로 다시 복귀했다.

키움은 이밖에도 채종국 수비코치, 마정길 불펜코치, 이승호 퓨처스팀 재활 및 잔류군 투수코치를 영입했다. 채종국 수비코치는 현역 은퇴 후 넥센히어로즈 퓨처스팀과 한화이글스 1군 및 퓨처스팀, KT위즈 육성군에서 수비코치를 한 경력이 있고, 지난해에는 부경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맡았다. 지난해까지 KT위즈 퓨처스팀에서 투수코치로 일했던 이승호 코치가 퓨처스팀 재활 및 잔류군 투수코치로 합류했다.

이로써 키움은 2023시즌 1군 및 퓨처스팀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1군 홍원기 감독과 퓨처스팀 설종진 감독을 포함, 총 18명의 코칭스태프가 선수단을 지도한다. 이번에 영입한 3명 외 나머지 코칭스태프 구성은 지난 시즌과 같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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