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BYD 주식 또 팔았다…지분 13.97%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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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에 투자하고 있는 워런 버핏이 또 BYD 지분을 매각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보도했다.
9일 홍콩 증권거래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헤서웨이는 홍콩증시에 상장된 BYD의 주식 106만 주를 주당 191.44 홍콩달러에 매각했다.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BYD의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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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에 투자하고 있는 워런 버핏이 또 BYD 지분을 매각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보도했다.
9일 홍콩 증권거래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헤서웨이는 홍콩증시에 상장된 BYD의 주식 106만 주를 주당 191.44 홍콩달러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버크셔는 2600만 달러(약 322억원)를 현금화했다.
이로써 버핏의 BYD 지분은 14.06%에서 13.97%로 줄었다.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BYD의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 버핏은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던 BYD의 주식 2억2500만 주 중 거의 3분의 1을 처분했다.
BYD의 주가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로 인한 수요 둔화로 2022년 6월 최고치에서 39% 하락한 상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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