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좋아' 민서, 윤종신 품 떠났다…미스틱스토리와 계약 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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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민서가 데뷔 때부터 몸담은 소속사이자 가수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미스틱스토리를 떠났다.
10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민서가 미스틱스토리와 맺은 전속계약 기간이 최근 만료됐다.
민서는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7'에 참가해 톱8까지 진출하며 스타성과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듬해 미스틱스토리 전신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에이팝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면서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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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민서가 미스틱스토리와 맺은 전속계약 기간이 최근 만료됐다. 양측은 논의 끝 재계약을 맺지 않기로 했다.
민서는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7’에 참가해 톱8까지 진출하며 스타성과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듬해 미스틱스토리 전신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에이팝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면서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2017년에는 윤종신의 히트곡 ‘좋니’ 여자 답가 버전 ‘좋아’로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며 스타덤에 올랐다. 가수로 정식 데뷔한 뒤에는 ‘멋진 꿈’, ‘2cm’, ‘노 굿 걸’(No Good Girl), ‘나랑 놀 사람’ 등의 곡으로 꾸준히 활동했다. 최근엔 작사가 김이나가 주도하는 음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연기 분야에서도 재능을 드러낸 민서는 그간 드라마 ‘이미테이션’, 영화 ‘화평반점’,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 2’, ‘어쨌든 기념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에 더해 SBS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발라드림’ 팀 멤버로도 활약을 펼쳤다. 민서가 향후 택할 새 둥지에서도 멀티테이너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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