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베호르스트 영입 임박, 선수 사비까지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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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호르스트의 맨유 이적이 가속화되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기이한 오퍼가 베식타스에 제의되면서 바웃 베호르스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내일 확정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1년 장기 임대 계약을 맺은 베호르스트가 맨유로 이적하기 위해서는 베식타스와의 임대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
한편 베식타스는 베호르스트의 대체자로 가나 국가대표 공격수 벵상 아부바카르를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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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베호르스트의 맨유 이적이 가속화되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기이한 오퍼가 베식타스에 제의되면서 바웃 베호르스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내일 확정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방출해 최전방 보강이 필요한 맨유는 저렴한 임대 이적으로 그 자리를 메울 계획이다. 네덜란드 출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베호르스트를 점찍었다.
지난 시즌 후반기 번리 소속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베호르스트는 이번 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베식타스에서 맹활약 중이다. 리그 16경기에 나서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득점력과 연계 능력 모두 뽐냈다. 과거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에는 리그 정상급 공격수였던 베호르스트는 빅리그에 다시 도전할 만한 기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베호르스트는 베식타스로 임대된 신분이다. 1년 장기 임대 계약을 맺은 베호르스트가 맨유로 이적하기 위해서는 베식타스와의 임대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
베호르스트의 맨유행 의지는 강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베호르스트는 베식타스가 자신을 풀어주지 않는다면 자신의 사비로 보상금을 지불할 의사까지 드러내고 있다.
한편 베식타스는 베호르스트의 대체자로 가나 국가대표 공격수 벵상 아부바카르를 고려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아부바카르는 맨유에서 방출된 호날두가 입단한 알 나스르 소속이다. 알 나스르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용병 엔트리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기존 용병 중 한 명을 내보내야 하는 상황이라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진다.
한편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 11승 2무 4패 승점 35점으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자료사진=바웃 베호르스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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