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G 연속 3점슛 성공‘ 전성현, KBL 기록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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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3점슛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전성현이 KBL로부터 기록상을 받을 예정이다.
대상 기록은 72경기 연속 3점슛 성공이며, 전성현은 이 기록을 중단하면 기록상을 수상한다.
KBL 관계자는 10일 전화통화에서 "전성현의 3점슛 연속 성공 기록에 대한 기록상을 시상한다. 이정현 선수의 연속 출전과 동일하게 기록이 중단되면 시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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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은 이번 시즌 다양한 3점슛 기록을 작성 중이다. 42경기 연속 3점슛 2개+ 성공에 이어 현재 72경기 연속 3점슛 성공과 16경기 연속 3점슛 3개+ 성공 기록을 진행 중이다. 9경기 연속 3점슛 4개+ 성공 기록은 정인교와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 시즌 기준 가장 적은 25경기 만에 3점슛 성공 100개도 넘겨 역대 최초로 한 시즌 3점슛 200개 성공 기록까지 바라본다.
전성현이 KBL 역대 최고 슈터라는 말까지 나온다. 물론 이런 흐름을 계속 이어나가야만 문경은, 조성원, 우지원, 방성윤, 조성민 등을 뛰어넘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기록만 놓고 보면 KBL 최고인 걸 부정할 수 없다.
KBL 역시 이런 전성현의 기록 행진을 축하하며 기록상 시상 방침을 정했다.
KBL 관계자는 10일 전화통화에서 “전성현의 3점슛 연속 성공 기록에 대한 기록상을 시상한다. 이정현 선수의 연속 출전과 동일하게 기록이 중단되면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현재 국가대표 차출이나 군 복무를 제외 기준 559경기 연속 출전 중이다. 추승균의 384경기를 훌쩍 뛰어넘었다. KBL은 이정현의 연속 출전 기록이 중단될 때 기록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전성현도 마찬가지다. 이번 시즌 들어 조성원의 54경기 연속 3점슛 성공을 뛰어넘어 현재 72경기 연속 3점슛을 넣고 있다.
KBL은 ‘KBL 공식기록으로, 한국신기록 또는 아시아신기록 및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선수에게 기록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정현의 연속 출전이 기록상의 대표적인 예이며, 제임스 메이스는 KBL 최초로 5×5 기록을 작성해 기록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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