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또 1년 쉰 선수 영입…2년 1150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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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이클 콘포토에 이어 또 한 번 2022시즌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한 선수를 영입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우완 불펜투수 루크 잭슨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테일러 로저스를 영입한 데 이어, 우완 잭슨까지 영입하면서 불펜을 크게 강화시켰다.
구단은 어깨 수술로 1년을 쉰 콘포토를 영입한 데 이어, 잭슨까지 영입하면서 두 선수에 대한 믿음과 함께 큰 도박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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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이클 콘포토에 이어 또 한 번 2022시즌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한 선수를 영입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우완 불펜투수 루크 잭슨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해당 계약은 2025년 700만 달러 클럽 옵션이 포함된 2년 1,150만 달러 계약이다.
잭슨은 2015년 텍사스 레인저스를 시작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거치며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이어왔다. 2021시즌에는 2승 2패 ERA 1.98 31홀드 70탈삼진으로 엄청난 모습을 보이면서 애틀랜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잭슨은 지난해 4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됐다. 이후 FA로 시장에 나왔고, 관심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빠르게 새 팀을 찾으면서 재기를 노리게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불펜 평균자책점 4.08로 메이저리그 20위에 머물렀다. 이에 테일러 로저스를 영입한 데 이어, 우완 잭슨까지 영입하면서 불펜을 크게 강화시켰다. 카밀로 도발, 타일러 로저스, 테일러 로저스, 존 브레비아, 제이콥 주니스와 함께 필승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단은 어깨 수술로 1년을 쉰 콘포토를 영입한 데 이어, 잭슨까지 영입하면서 두 선수에 대한 믿음과 함께 큰 도박을 걸었다. 현재는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지만, 시즌이 시작되고 여론이 바뀌게 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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