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바른손이앤에이와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 위한 MOU 체결

넥슨은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서로가 보유한 원작 판권과 개발 중인 오리지널 아이템, 확보한 창작자 라인업 등을 공유하고, 신규 IP 기획과 개발에 상호 협력해 장르와 미디어를 초월한 IP 확장을 통해 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넥슨과 바른손이앤에이는 본 협약을 통해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상호 간 각사가 보유한 영화, 드라마 등 영상 및 게임 제작 노하우와 저작재산권(IP)을 제공한다. 또한 공동 투자 및 제작, 제휴사업권 등에서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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