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의 베트남, AFF컵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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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사진) 감독이 베트남과 고별무대인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에서 결승에 올랐다.
박 감독은 2017년 베트남 사령탑으로 부임, 2018년 1월 23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고 2018년 12월 AFF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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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의 인도네시아 2-0 제압
박, 이번대회 끝으로 계약 만료
박항서(사진) 감독이 베트남과 고별무대인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에서 결승에 올랐다.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의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고배를 들었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9일 밤(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4강 2차전에서 응우옌 티엔린의 2골을 앞세워 인도네시아를 2-0으로 꺾었다. 지난 6일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베트남은 1승 1무, 2골 차로 인도네시아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베트남은 이로써 2018년 12월에 이어 4년여 만에 AFF컵 결승에 진출, 2008년과 2018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동남아 월드컵’이라 불리는 AFF컵은 동남아시아 최고 권위의 격년제 대회다. 박 감독은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베트남과 5년여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박 감독과 AFF컵은 인연이 깊다. 박 감독은 2017년 베트남 사령탑으로 부임, 2018년 1월 23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고 2018년 12월 AFF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발돋움했다.
베트남은 오는 13일과 16일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는 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태국전 승자와 격돌한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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