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출시 5개월만에 300회선 돌파

2023. 1. 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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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자사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가 출시 5개월 만에 300여 회선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는 하나의 회선으로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는 기업용 솔루션이다.

기존엔 전용회선과 솔루션을 개별적으로 관리해야 했지만, 이젠 자사 전용회선과 결합해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은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전용 포털에서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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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회선 다양한 이용 60사 가입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LG유플러스 직원들이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전용 포털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자사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가 출시 5개월 만에 300여 회선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는 하나의 회선으로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는 기업용 솔루션이다. 클라우드마다 별도 전용회선을 구축·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유지·보수를 위한 전문 인력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여러 클라우드를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60여개사가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에 가입했다. 회선 수는 300여개를 돌파, 솔루션을 출시한 작년 7월 대비 130%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기존 단일 클라우드 연결 회선 수 대비 두 배 가파른 증가세다.

최근 기업이나 기관에선 물리적인 서버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구축형’ 방식과 확장성과 접근성이 용이한 ‘퍼블릭’ 방식의 클라우드를 함께 이용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베리파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멀티 클라우드 관리 시장 규모가 2020년 22억달러(약 2조7302억원)에서 2028년 192억 달러(약 23조8272억원)로 커질 전망이다.

가입 고객이 증가하면서 LG유플러스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기존엔 전용회선과 솔루션을 개별적으로 관리해야 했지만, 이젠 자사 전용회선과 결합해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은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전용 포털에서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서비스는 고객 관점의 차별화된 기술지원 덕분에 출시 이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적인 서비스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로명 기자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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