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치매 집중보장"… 현대해상, 보상 늘린 '간병보험' 내놨다

전민준 기자 2023. 1. 10.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해상이 10일 장기요양과 치매를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퍼펙트케어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장기요양에 대한 보장을 5등급에 한정하지 않고 업계 최초로 '인지지원등급'까지 확대해 사회복지제도인 노인장기요양보험과 동일한 영역을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인지지원등급은 치매가 있는 어르신이 신체기능과 관계없이 장기요양보험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8년 1월에 신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해상이 보험금 지급 대상을 늘린 간병보험을 출시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이미지투데이
현대해상이 10일 장기요양과 치매를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퍼펙트케어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장기요양에 대한 보장을 5등급에 한정하지 않고 업계 최초로 '인지지원등급'까지 확대해 사회복지제도인 노인장기요양보험과 동일한 영역을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인지지원등급은 치매가 있는 어르신이 신체기능과 관계없이 장기요양보험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8년 1월에 신설했다.

또한 85세 만기로 보험을 가입하고 만기 이전에 장기요양등급을 받을 경우 100세까지 보험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료 추가없이 지급된 담보 이외의 전 담보가 연장되어 증상이 악화될 경우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20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보험기간은 90세, 100세 만기다. 보험기간연장형은 85세 만기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20년납 100세 만기 50세 기준 월 약 17만원, 보험기간연장형은 8만원 수준이다.

윤경원 현대해상 장기상품1파트장은 "고령화에 따른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민영보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규 상품이 사회적 수요를 충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