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제주 직항 "안돼".. 인천 일원화 파장 '어디까지'

제주방송 김지훈 2023. 1. 10.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발 항공편에 이어 홍콩·마카오발 여객기의 입국 창구가 오늘(10일)부터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됩니다.

설 연휴를 기점으로 제주 등을 통해 홍콩 직항 노선을 취항하려던 항공사 일정이 전면 취소돼, 관련업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오늘(10일)부터 홍콩과 마카오발 한국행 여객기의 도착 공항이 인천으로 일원화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인천공항으로 입국 일원화 조치
22일 제주~홍콩 직항 취소 등 '직격탄'
재개 일정 미정.. 다음달 말까지 상항 주시


중국발 항공편에 이어 홍콩·마카오발 여객기의 입국 창구가 오늘(10일)부터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됩니다.

설 연휴를 기점으로 제주 등을 통해 홍콩 직항 노선을 취항하려던 항공사 일정이 전면 취소돼, 관련업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홍콩·마카오발 항공편, 도착 공항 '인천' 일원화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오늘(10일)부터 홍콩과 마카오발 한국행 여객기의 도착 공항이 인천으로 일원화됩니다.

이에따라 당초 설 연휴를 기점으로 홍콩~제주 직항을 운행하려던 홍콩 익스프레스가 운항 취소를 관광당국 등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콩 익스프레스는 또 부산 직항 취항 계획도 함께 취소하는 등, 인천공항 일원화에 따른 후속조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해 재개 일정은 알려진게 없습니다.


■ 환승 이용객 "우선 인천 입국 절차 거쳐야" 원칙

인천 공항으로 입국 창구가 단일화되면서 환승 이용객들의 절차도 다소 번거로워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사를 통해 인천공항에 내린 후 제주나 부산 등 내항기로 환승하려던 승객들의 경우, 일단 인천을 통해 입국한 후에 다른 교통편을 찾아야 합니다.

다음 달 말까지 해당 규정이 적용됩니다.

■ 중국발 2일부터 인천 입국 일원화.. 입국 전 PCR 음성 확인 필수

앞서 중국발 여객기에 대해선 지난 2일부터 이 규정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중국에 이어 7일부터 홍콩·마카오발 여행객들은, 출발일 기준 48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또는 24시간 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관광업계 한 관게자는 "홍콩이나 마카오 역시 중국과 국경 개방 등에 따라 현지 확진자도 늘면서, 여러모로 우회조치 등 방지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로 해석된다"면서도 "일단 설 연휴를 보내고, 이후 추이를 보면서 시장 회복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7일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철회와 방역 완화로 인해 코로나 감염 확산이 우려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이 중국은 물론 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