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주서 뛰던 제르소 영입… “AFC 챔스리그 도전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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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윙어 제르소를 영입했다.
인천은 10일 오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제주 등에서 활약한 제르소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제르소는 "인천과 함께 K리그, 그리고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게 돼 설렌다. 팀에 하루빨리 녹아들고 내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해 리그에서 가장 열정적인 인천 팬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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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윙어 제르소를 영입했다.
인천은 10일 오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제주 등에서 활약한 제르소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제르소는 기니비사우와 포르투갈 이중 국적자로 2010년 포르투갈 아카데미카 코임브라에서 데뷔, 2017년 MLB 스포팅 캔자스시티, 2021년 제주를 거쳐 인천에 입단했다. 제르소는 K리그1에서 2시즌 동안 69경기에서 13득점과 9도움을 작성했다.
인천은 "제르소의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지만, 오른쪽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 만큼 양발을 모두 잘 사용한다. 공격 전방위에서 헌신적인 활동량과 파괴력 있는 드리블을 자랑해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추구하는 조성환 감독의 축구에 잘 맞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또 "리그 정상급 크랙형 윙어 제르소의 합류로 창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도전하는 데에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덧붙였다.
제르소는 "인천과 함께 K리그, 그리고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게 돼 설렌다. 팀에 하루빨리 녹아들고 내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해 리그에서 가장 열정적인 인천 팬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제르소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 중인 인천 전지훈련에 곧바로 합류한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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