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도서 중앙분리대 충돌한 테슬라 화재…차량 전소

김종성 2023. 1. 10.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 전기차가 사고로 화재가 발생하며 운전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소방과 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세종시 소정면 1번 국도를 달리던 테슬라 전기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테슬라 차량이 조치원에서 천안 방면으로 향하던 중 중앙분리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건너편 차선으로 넘어가 마주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충돌한 뒤 불이 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대 운전자 2도 화상…사고 충격으로 배터리 발화 추정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테슬라 전기차가 사고로 화재가 발생하며 운전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소된 테슬라 전기차 [사진=세종소방본부]

10일 소방과 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세종시 소정면 1번 국도를 달리던 테슬라 전기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테슬라 차량이 조치원에서 천안 방면으로 향하던 중 중앙분리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건너편 차선으로 넘어가 마주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충돌한 뒤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차량은 1시간 18분 만에 완전 전소돼며 소방서 추산 8천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30대 테슬라 운전자는 양쪽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 인원 5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충격으로 전기차 배터리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