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저소득 장애인 맞춤형 도우미 서비스 확대

김인유 2023. 1. 10.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장애인 맞춤형 도우미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만 6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 산모·육아·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부터 육아 지원 서비스 대상을 종전의 만 36개월 이하 자녀를 둔 장애인에서 만 9세 미만 자녀를 둔 장애인으로 확대하고, 서비스 시간도 월 48시간에서 월 120시간으로 늘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장애인 맞춤형 도우미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청사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서비스는 만 6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 산모·육아·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부터 육아 지원 서비스 대상을 종전의 만 36개월 이하 자녀를 둔 장애인에서 만 9세 미만 자녀를 둔 장애인으로 확대하고, 서비스 시간도 월 48시간에서 월 120시간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저소득 장애인의 가사·건강생활 관리·외출을 돕는 생활 지원 서비스 시간도 월 48시간에서 월 72시간으로 늘렸다.

확대된 장애인 맞춤형 도우미 서비스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김선미 안산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일상생활의 기본적인 도움으로 저소득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