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입양한 첫째 딸 지금까지 항상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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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 첫째 딸과 함께하는 근황을 알렸다.
진태현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우리 첫째 딸 이야기를 하려 한다"고 적은 뒤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진태현은 "하지만 우리 첫째는 본인의 삶이 있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일들이 있다. 취직, 결혼, 사회생활 등등 사회의 구성원으로 본인의 삶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 뒤 "우리 부부의 딸이 아닌 한 명의 여성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여느 부모들처럼 딸의 미래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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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우리 첫째 딸 이야기를 하려 한다”고 적은 뒤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우리 첫째가 가장 좋아하는 베이컨 김치볶음밥 해주는 사진을 우리 첫째가 찍었다. 이제 우리 딸도 동생 보내는 경험을 해서 첫째”라며 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많은 분이 우리 첫째 안부를 물어주시고 걱정해주신다. 왜 요즘은 사진을 안 올리고 글을 안 쓰냐고 얘기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씀드린다”며 “우리 첫째는 우리와 함께한 첫날부터 지금까지 항상 함께한다. 한집에서 한 가정을 이루고 저희와 여느 가정과 같이 아니 더 열심히 가족을 이루며 살아간다”고 딸의 근황을 전했다.
또 “방송으로 소개됐던 우리 가족을 많은 분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더 없는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하지만 우리 첫째는 본인의 삶이 있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일들이 있다. 취직, 결혼, 사회생활 등등 사회의 구성원으로 본인의 삶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 뒤 “우리 부부의 딸이 아닌 한 명의 여성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여느 부모들처럼 딸의 미래를 걱정했다.
이어 “혼자서 세상을 경험해야 하고 실패하든 성공하든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한다. 성경책 빼곤 물려줄 게 없고 저희는 울타리만 되어준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우린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있으며 아빠의 끝없는 잔소리와 엄마의 무한한 이해심으로 항상 똑같은 딸의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가족 따뜻하게 살아내서 조금이라도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슬하에 입양한 대학생 딸이 있다.
두 사람은 두 차례의 유산을 딛고 자연임신에 성공했다고 알려 축하를 받았으나 지난해 8월, 출산을 불과 20일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샀다. 아픔을 딛고 부부가 다시 일상을 찾아가며 큰 응원을 받고 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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