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 리디아 고, 7주 연속 1위 수성...고진영은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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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2023년 둘째 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7주 연속 1위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리디아 고는 1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7.64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에 리디아 고는 지난해 11월 29일 세계랭킹 정상에 복귀한 뒤 7주 연속 왕좌를 지켰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고진영 역시 자리를 지켰으나, 선두 리디아 고와는 포인트 격차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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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2023년 둘째 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7주 연속 1위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리디아 고는 1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7.64점으로 1위에 올랐다. 한국과 미국, 유럽 등 주요 여자골프투어가 대회를 치르지 않아 순위 변화는 많지 않았다. 이에 리디아 고는 지난해 11월 29일 세계랭킹 정상에 복귀한 뒤 7주 연속 왕좌를 지켰다.
넬리 코다(미국)가 7.15점으로 2위를 지켰으며 아타야 티띠꾼(태국·6.18점)이 3위, 이민지(호주·6.17점)와 고진영(5.80점)이 4, 5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고진영 역시 자리를 지켰으나, 선두 리디아 고와는 포인트 격차가 벌어졌다. 지난해 158주 동안 1위를 차지했던 고진영은 부상과 그로 인한 대회 기권 등으로 티띠꾼에게 1위를 내주며 선두에서 내려왔다.
이밖에 한국 선수로는 전인지(4.58점)와 김효주(4.32점)가 나란히 8, 9위에 올라 톱10에 포함됐다. 박민지(3.35점)와 최혜진(3.10점)는 순위 변동 없이 14위, 20위를 유지했으며, 김수지(2.40점)는 한 계단 오른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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