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정성일, 女心 훔치고 연극무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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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배우 정성일이 연극 '뷰티풀 선데이' 무대에 오른다.
정성일은 최근 공개 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임지연(박연진 역)의 남편이자 송혜교(문동은 역)의 덫에 걸리는 '하도영'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정성일은 '글로리'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지만, 연극무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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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은 최근 공개 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임지연(박연진 역)의 남편이자 송혜교(문동은 역)의 덫에 걸리는 ‘하도영’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일상에 스며든 동은(송혜교 분)으로 인해 아내 연진(임지연 분)의 판도라의 상자를 마주하고 복수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하도영’ 역의 정성일은 단정하면서도 묘한 분위기와 깊은 눈빛으로 중년의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앞서 김은숙 작가는 “극에 나오는 도영이에 대한 설명이 ‘나이스한 개XX’였다, 차가울 때는 차갑고 웃을 때는 나이스한 표현을 정성일이 정말 잘 해줬다. 극중에서 인생이 가장 크게 바닥을 치는 인물인데 절망과 분노를 잘 표현해줬다, 특히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어떻게 써도 명대사처럼 들리더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극 ‘뷰티풀 선데이’는 세 명의 청춘 정진, 희수, 은우가 만나 평범한 일요일 하루 동안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과거 영화로도 제작된 ‘워터 보이즈’의 일본 극작가 나카타니 마유미의 작품으로 8년 만에 새로운 제작진과 배우들로 돌아온다.
정성일은 “뷰티풀 선데이는 하나씩의 상처를 안고 사는 이들이 만나 오해와 혼란을 넘어서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의 본질을 유쾌하고 즐겁게 풀어나가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절친한 동료들과 스태프들이 뭉친 만큼 더욱 끈끈하고 좋은 공연이 될 것”이라며 “저 외에도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하니 캐릭터 각각의 색깔들을 보는 재미도 있으실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배드 앤 크레이지’, ‘산후조리원’, ‘비밀의 숲2’ 등에서 다채롭고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정성일이 연극무대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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