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경찰청 홍보협력계장 등 135명 총경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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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0일 김종필 경찰청 홍보협력계장을 비롯한 총경 계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청은 이날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135명을 발표했다.
경찰 내 총경은 주요 지역 경찰서장, 경찰청 및 시도경찰청 과장 등을 맡는 핵심 계급으로 꼽힌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경찰청이 산하 경정 36명을 총경 승진 내정자로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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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찰이 10일 김종필 경찰청 홍보협력계장을 비롯한 총경 계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청은 이날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135명을 발표했다. 경찰 내 총경은 주요 지역 경찰서장, 경찰청 및 시도경찰청 과장 등을 맡는 핵심 계급으로 꼽힌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경찰청이 산하 경정 36명을 총경 승진 내정자로 배출했다. 본청에서는 24명이 총경으로 승진해 두 번째로 많았다. 경기남부경찰청 11명, 부산경찰청 8명, 대구경찰청 6명, 경남·인천·강원경찰청 5명, 전북·경북·충남·충북경찰청 4명, 광주·대전·경기북부·전남경찰청 3명, 울산·제주경찰청 2명 등이다.
이번 인사는 현 정부 들어 행정안전부 경찰국이 출범한 이후 첫 번째 총경 승진 인사다.
경찰청은 "이번 승진인사는 개인의 업무성과와 역량·자질, 입직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경찰지휘부를 이끌어갈 적임자를 선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특히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일반 출신(경사이하 입직자)을 32%(전년도 12.6%) 수준으로 확대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일반 출신(경사이하 입직자)을 32%(전년도 12.6%) 수준으로 확대 선발하였다.
경찰은 내정자를 포함한 전체 총경 계급의 전보 인사를 조만간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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