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깨끗해진 공기, 낮 동안 온화...밤부터 다시 미세먼지

신미림 2023. 1. 10. 11: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찬 공기가 밀려오며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3.9도로 어제보다 7도나 낮았고,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8도 가까이 떨어졌는데요.

다행히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 어제만큼 온화한 날씨가 예상되고요.

낮 동안 대기 질도 대체로 양호해 바깥 활동 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말썽을 부렸던 미세먼지는 찬 바람에 밀려 잠시 해소됐습니다.

현재 충북과 영남을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점차 대기가 정체되면서 밤부터는 다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오늘도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고, 낮 동안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7도, 광주 11도, 부산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며, 목요일에는 서울 기온이 12도까지 오르는 등 3월 하순에 해당하는 온화한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이후 목요일 밤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일요일까지 전국에 비나 눈 소식이 있는데요.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며 건조함과 미세먼지는 해소되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날씨가 다시 추워질 전망입니다.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단비가 내리기 전까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