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화장품 판매량 3배 이상 늘어난 이 곳

정상희 2023. 1. 10.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컬리가 지난해 11월 오픈한 뷰티컬리의 명품 뷰티 제품 판매가 3배 이상 늘어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백화점 1층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본사나 공식 판매처를 통해 입점시킨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가다.

10일 컬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그랜드 오픈에 맞춰 에스티로더, 맥, 랑콤, 라 메르, 비오템 등 명품 뷰티 브랜드 대다수를 정식 입점해 선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뷰티컬리에서 판매 중인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 에스티로더 제품.

[파이낸셜뉴스] 컬리가 지난해 11월 오픈한 뷰티컬리의 명품 뷰티 제품 판매가 3배 이상 늘어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백화점 1층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본사나 공식 판매처를 통해 입점시킨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가다.

10일 컬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그랜드 오픈에 맞춰 에스티로더, 맥, 랑콤, 라 메르, 비오템 등 명품 뷰티 브랜드 대다수를 정식 입점해 선보였다. 여기에 설화수, 헤라 등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는 물론 논픽션, 탬버린즈 등 신생 럭셔리 브랜드와 프라다, 조 말론 런던, 아틀리에 코롱 등 퍼퓸 브랜드까지 1000여개 브랜드도 대거 입점시켰다.

특히 뷰티컬리는 글로벌 브랜드 본사 또는 브랜드 공식 판매처를 통해 대부분 명품 브랜드들을 확보했다. 뷰티컬리에서 판매하는 전체 뷰티 상품 중 본사 또는 공식 판매처 상품 비중은 99.4%에 달한다. 나머지 0.6%는 공식 입점 전 고객 수요 조사 차원에서 병행수입이다.

온라인 채널이지만 본사 인증 정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뷰티컬리는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 오픈 이후 연말까지 명품 뷰티 판매량은 이전 같은 기간(9~10월) 대비 3.2배로 증가했다. 에스티 로더는 9배로, 비오템과 달팡은 6배로, 아베다는 5배로 늘었고, 록시땅, 바비 브라운 등도 4배에 가까운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컬리는 새해를 맞아 명품 뷰티부터 뷰티 소품까지 900여 가지 상품을 한데 모아 최대 74% 할인하는 '뷰티풀위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아베다, 더바디샵, 원씽 등 이달의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최대 할인 혜택과 더불어 증정품을 제공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