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에서 퇴출된 은도예, 스페인 리그로 향한다···그라나다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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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에서 퇴출된 은도예가 스페인 리그로 향한다.
스페인 1부 리그(ACB) CB 그라나다는 6일(한국 시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슈 은도예(31, 211cm) 영입을 발표했다.
스페인은 은도예에게 낯설지 않은 리그다.
은도예를 대체 외국선수로 영입, 반전을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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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1부 리그(ACB) CB 그라나다는 6일(한국 시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슈 은도예(31, 211cm) 영입을 발표했다.
은도예는 KBL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1옵션 외국선수로 야심차게 합류했다. 세네갈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2022년 FIBA(국제농구연맹) 아프리카 대회 동메달 수상에 기여했다. 211cm의 큰 신장에 기동력을 갖추고 있어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떨어지는 득점력이 문제였다. 27경기에서 평균 13분 28초 출전 7.0점 4.9리바운드에 그쳤다. 높이는 상대팀에게 위협적이었지만 공격에서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 결국, 3라운드 종료 후 가스공사가 데본 스캇을 영입하기로 하면서 한국을 쓸쓸히 떠났다.
하지만 은도예는 곧바로 새로운 팀을 찾았다. 스페인 1부 리그 그라나다였다. 스페인은 은도예에게 낯설지 않은 리그다. 그는 지난 2020-2021시즌 레알 베티스에서 활약했다. 당시 36경기에서 평균 21.1분을 뛰며 11.6점 5.3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긴 바 있다.
현재 그라나다는 5승 10패로 18개 팀 중 13위에 머물러 있다. 은도예를 대체 외국선수로 영입, 반전을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그라나다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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