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2050 탄소제로시티’ 전시 연계 특별 강연

▲ ‘2050 탄소제로시티’ 전시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부산】 국립부산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4일, 28일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이해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강연은 현재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공동특별전 ‘2050 탄소제로시티’와 연계해 기후위기를 주제로 그 중대성과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14일에는 방송인이자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기후위기와 싸우기 위해 꼭 필요한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28일에는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남성현 교수에게 ‘기후위기와 바다에서 찾는 공존의 지혜’에 대해 들어본다. 강연은 과학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이날부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과학문화실 박예진 연구원은 “자녀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부모님이 함께 방문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전시 관람과 특별강연을 함께 신청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