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투수 이형범, 15일 동갑내기 신부와 화촉

황혜정 2023. 1. 10.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베어스 투수 이형범(29)이 결혼한다.

두산은 10일 "투수 이형범이 오는 15일 오후 2시 엘리에나호텔에서 신부 전민경(29) 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2019년 두산에서 NC로 FA 이적한 양의지의 보상선수로 두산에 입단한 이형범은 그해 67경기에 등판, 6승(3패)19세이브,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하며 두산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형범 부부. 사진 제공 | 두산 베어스.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두산베어스 투수 이형범(29)이 결혼한다.

두산은 10일 “투수 이형범이 오는 15일 오후 2시 엘리에나호텔에서 신부 전민경(29) 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형범은 “언제나 내 편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니 뭉클하고 책임감이 든다”며 “이제 가장으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일만 남은 것 같다. 아내에게 부끄럽지 않은 남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형범은 2012년 NC에 특별 23순위로 프로에 입단했다. 2019년 두산에서 NC로 FA 이적한 양의지의 보상선수로 두산에 입단한 이형범은 그해 67경기에 등판, 6승(3패)19세이브,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하며 두산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도 31경기 등판해 활약하고 있다.
et1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