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칼리버스, 美 CES서 'CRI미들웨어'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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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과 자회사 칼리버스가 글로벌 음성·영상 재생기술 기업 CRI 미들웨어(이하 'CRI')와 미래기술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는 "이번 CES를 통해 우리 메타버스의 비전과 가능성에 대해 새삼 확신하게 됐다"며 "CRI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초실감 메타버스 시장에서 압도적인 수준의 기술과 컨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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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과 자회사 칼리버스가 글로벌 음성·영상 재생기술 기업 CRI 미들웨어(이하 'CRI')와 미래기술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5~8일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 기간 중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와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 오시미 마사오 CRI 대표가 각자 아바타로 접속해 대화를 나눴다.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텔레서스'를 개발한 CRI는 7000여개의 게임 관련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텔레서스는 품질 높은 공간 오디오 음성 채팅 기능이 장점으로 꼽히며, 전후좌우 전 방향에서 말하는 느낌을 세밀하게 구분한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는 "이번 CES를 통해 우리 메타버스의 비전과 가능성에 대해 새삼 확신하게 됐다"며 "CRI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초실감 메타버스 시장에서 압도적인 수준의 기술과 컨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CRI의 기술을 활용하면 메타버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CCTV를 비롯해, 롯데그룹의 영상 데이터 관련 기술적 운용에 있어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것"고 전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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