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인기 상한가'...英 언론은 '뉴캐슬'↔西매체는 '빌라' 행 예상

2023. 1. 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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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뉴캐슬이 이강인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라고 한다.

데일리스타는 10일 ‘뉴캐슬은 대한민국 스타 이강인을 쫓는 세 개의 잉글랜드 클럽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아스톤 빌라와 번리 등과 함께 마요르카의 스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는 프리미어 구단이다.

잘 알다시피 이강인은 프로 경력 전체를 스페인에서 쌓았다. 발렌시아에서 무료이적을 통해 2021년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데일리스타는 이강인에 대해서 전통적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양쪽 측면과 센터 포워드를 포함하여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장점을 갖추었다고 분석했다.

올 시즌에는 리그 16경기에서 2골 4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스페인 1부 리그에서 총 89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었다.

현재 그에 대해 관심을 나타낸 구단은 앞에서 이야기한 EPL 3개구단과 네덜란드 팀인 페예노르트이다. 이강인을 영입하기위해서는 1400만 파운드, 약 212억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개 구단이 군침으르 흘리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제안을 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강인과 마요르카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만료된다. 계약 기간이 2년 넘게 남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 언론은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90%이상이라고 내다봤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최근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은 90%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 중 하나의 리그로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장 유력한 곳은 뉴캐슬이라는 것이 영국 언론의 보도이다. 뉴캐슬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유펀드(PIF)의 자본을 등에 업고 빅클럽으로 거듭나고 있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에 올라있다.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바로 다음 위치다. 지난 시즌 성적은 11위였다.

반면 스페인 언론은 지난 9일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빌라 감독이 이강인의 영입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감독이 직접 나선 것이다.

카타르 월드컵 활약이후 이강인의 인기가 계속해서 치솟고 있는 중이다.

[사진=마요르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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