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도 마약" 유튜버 신고에 줄줄이 잡혔다…이번엔 도봉구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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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에서 마약을 소지한 남성 2명이 한 유튜버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9일과 이날 이틀에 걸쳐 3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와 B씨를 임의 동행해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두 명 모두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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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에서 마약을 소지한 남성 2명이 한 유튜버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9일과 이날 이틀에 걸쳐 3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50분쯤, B씨는 이날 오전 1시20분쯤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유튜버 C씨는 지난해 10월부터 마약사범으로 의심되는 인물을 찾아 경찰에 신고하고 있다. 전날 9시 50분쯤 C씨는 "필로폰을 소지한 남성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어 이날 오전 1시 20분쯤에도 같은 내용을 경찰에 신고했다.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와 B씨를 임의 동행해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두 명 모두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 조사에서 A씨와 B씨는 필로폰을 구입하고 투약한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의 압수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한 상태"라며 "소지량과 마약 성분 등 자세한 내용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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