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매력 담은 K-콘텐츠, OTT로 전 세계 송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협력 업무협약 체결
도시여행예능 콘텐츠 '로맨틱시티(#부산편)' 제작, 7월 전 세계로 송출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전경 / 사진 = 부산시 제공

'부산'만의 매력을 담은 도시예행예능 콘텐츠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됩니다.

부산시는 국제의전실에서 ㈜테드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김태건)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테드엔터테인먼트는 세계 주요 도시의 매력을 알리는 도시여행예능 콘텐츠 '로맨틱시티(#낭만도시)'의 제작·방송사입니다.

지난해 9월 로맨틱시티 시즌1(#태국편)을 제작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왓챠(Watcha)' 등 8곳의 유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 현재까지 송출해오며 도시의 관광 매력 등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유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통해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 부산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송출함으로써 국내·외에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기반을 확대하고 유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와 ㈜테드엔터테인먼트는 '로맨틱시티 시즌1'의 후속편으로 '부산'이란 도시의 매력과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부산의 2030세계박람회 개최 역량을 홍보하는 '로맨틱시티(#부산편)'을 제작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 송출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로맨틱시티'가 현재 송출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의 시청자 수가 약 3억 명에 달하고, 최근 '오징어 게임' 등으로 인한 K-콘텐츠 열풍으로 한류가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음에 따라 이번에 제작·송출될 로맨틱시티(#부산편)도 세계인들의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태건 테드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로맨틱시티(#부산편)을 제작해 부산의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로 부산이 최적지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로맨틱시티(#부산편)이 제작돼 전 세계로 송출되면 K-콘텐츠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과 열풍에 힘입어 전 세계인들에게 효과적으로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 부산의 매력과 개최 역량을 알리고 글로벌 유치 공감대 형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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