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채권 ETF' 라인업 갖춘다

김태일 2023. 1. 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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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이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라인업을 갖추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개별 채권투자가 부담스러운 개인 투자자도 이 ETF를 이용하면 듀레이션을 유지하면서 소액으로 쉽게 투자할 수 있다.

한화운용은 이 상품을 제외하면 채권형 ETF가 5개에 불과한 만큼 이번 상장을 기점으로 라인업 갖추기에 힘쓸 전망이다.

여기에 이 회사는 30년 초장기채권, 무위험지표금리(KOFR) ETF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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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RANG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한화자산운용, '채권 ETF' 라인업 갖춘다
[파이낸셜뉴스] 한화자산운용이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라인업을 갖추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후발주자인 만큼 올해 속도감 있는 상품 출시가 점쳐진다.

10일 한화운용은 ‘ARIRANG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시켰다. 이 상품은 신용등급 AA- 이상의 국내 우량채권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성을 추구하고, 종목 발굴과 매매시점 조정 등 액티브 전략으로 초과 성과를 노린다.

비교지수는 국내 우량채권 5700여종을 기반으로 구성된 ‘KAP 종합채권지수(AA- 이상·총수익)’다. 포트폴리오는 비교지수 만기 및 섹터별 비중을 고려해 유동성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꾸린다. 평균 듀레이션은 5.16년, 총 보수는 연 0.045%다. 개별 채권투자가 부담스러운 개인 투자자도 이 ETF를 이용하면 듀레이션을 유지하면서 소액으로 쉽게 투자할 수 있다.

한화운용은 이 상품을 제외하면 채권형 ETF가 5개에 불과한 만큼 이번 상장을 기점으로 라인업 갖추기에 힘쓸 전망이다. 여기에 이 회사는 30년 초장기채권, 무위험지표금리(KOFR) ETF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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