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투자의견 '중립' 하향조정에…이마트, 3%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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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부진한 4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이마트 주가가 약세다.
이날 IBK투자증권이 이마트에 대한 실적 추정치를 낮추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 의견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IBK투자증권은 2022년 이마트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7조312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7.5% 감소한 56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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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부진한 4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이마트 주가가 약세다.
10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이마트는 전일 대비 3500원(3.35%) 내린 1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IBK투자증권이 이마트에 대한 실적 추정치를 낮추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 의견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9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2022년 이마트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7조312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7.5% 감소한 56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를 하향조정한 근거로 △스타벅스의 영업실적 부진 △예상치보다 적을 여지가 높은 온라인 사업부 적자 폭 감소 △트레이더스 기저에 따른 부진 △신세계쇼핑 매각에 따른 기여도 하락 등을 지목했다.
그는 "중장기 성장성 확보를 위해 공격적으로 진행했던 온라인 사업모델 재정립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과 이익 성장주 동력이 수익성 개선이란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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