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 실패한 라모스,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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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가 신시내티로 향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은 1월 10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가 외야수 헨리 라모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헤이먼에 따르면 신시내티는 라모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했다.
라모스는 KT를 떠난 뒤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에서 47경기에 출전해 .261/.339/.395 3홈런 18타점 5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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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라모스가 신시내티로 향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은 1월 10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가 외야수 헨리 라모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헤이먼에 따르면 신시내티는 라모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했다. 지난해 KBO리그와 푸에르토리코 리그애서 뛴 라모스는 미국으로 돌아갔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1992년생 우투양타 외야수 라모스는 2010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됐다. 보스턴과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에서 마이너리거 생활을 했고 2021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8경기에 출전해 .200/.255/.300 1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KT 위즈와 계약해 한국 무대를 밟았지만 부상으로 18경기(.250/.304/.417 3홈런 11타점 2도루) 출전에 그친 뒤 퇴출됐다. KT는 지난여름 라모스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앤서니 알포드를 영입했다.
마이너리그 11시즌 통산 성적은 916경기 .282/.341/.431 80홈런 443타점 79도루. 라모스는 KT를 떠난 뒤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에서 47경기에 출전해 .261/.339/.395 3홈런 18타점 5도루를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외야 자원이 부족하지 않은 팀이다. 새로 합류한 윌 마이어스를 비롯해 닉 센젤, 제이크 프랄리, 닉 솔락, TJ 프리에디, 스튜어트 페어차일드, 마이클 시아니 등 7명의 외야수를 40인 로스터에 보유하고 있다. 과연 라모스가 신시내티 개막 로스터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사진=헨리 라모스/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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