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를 따르라! 아자르·캉테·모드리치·라모스도 호날두 곁으로?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영입한 알 나스르가 ‘스타 군단’이 되고자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팀 알 나스르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들을 모으고 있다. 그 시작은 호날두였다. 알 나스르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호날두를 영입해 7번 유니폼을 입혔다. 연봉은 2,700억 원 수준이다. 호날두는 데뷔전을 준비하는 단계다.
알 나스르 이적설에 휘말린 선수들을 정리해봤다. 내로라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등장했다. 공격수로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마우로 이카르디(갈라타사라이),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가 영입 후보에 올랐다.
미드필더도 화려하다. 은골로 캉테(첼시),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들 중 부스케츠는 당장 이번 겨울에 영입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부스케츠는 2023년 여름에 현 소속팀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알 나스르가 원하는 수비수는 호날두의 옛 동료들이다. 세르히오 라모스(PSG)와 페페(FC포르투)가 알 나스르로 이적할 수 있다. 둘 중에서 라모스 영입에 진심이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 영입 전부터 라모스 측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분간 골키퍼 보강은 없을 듯하다. 2022년 여름에 베테랑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해 골문을 보강했다.
[사진 = 트위터]-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