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캡틴' 개러스 베일 은퇴 선언...손흥민 "행운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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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의 축구 스타 개러스 베일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89년생인 베일은 2006년 사우샘프턴에서 데뷔한 뒤 토트넘에서 뛰었고 2013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라리가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를 경험했습니다.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손흥민은 베일은 토트넘과 축구의 전설이라며 행운을 빌었고, 이에 베일도 고맙다는 답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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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의 축구 스타 개러스 베일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베일은 SNS를 통해 고민 끝에 은퇴를 결정했다면서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고 밝혔습니다.
89년생인 베일은 2006년 사우샘프턴에서 데뷔한 뒤 토트넘에서 뛰었고 2013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라리가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를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 태업 논란에 휘말렸고 지난해 유럽 무대를 떠나 미국 LA로 향했습니다.
베일은 웨일스 대표팀에서 111경기 41골로 A매치 최다 출전, 최다 득점 기록을 썼으며 64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도 이뤘습니다.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손흥민은 베일은 토트넘과 축구의 전설이라며 행운을 빌었고, 이에 베일도 고맙다는 답을 남겼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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