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서학개미, 작년 12월 미국 주식 순매도…테슬라는 여전히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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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미국 기술주들이 급락하며 나스닥 지수가 약 9% 급락한 가운데 이른바 '서학개미'들은 미국 주식 순매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 91억4000만달러 규모를 순매수하고, 93억6000만달러 규모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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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미국 기술주들이 급락하며 나스닥 지수가 약 9% 급락한 가운데 이른바 ‘서학개미’들은 미국 주식 순매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 91억4000만달러 규모를 순매수하고, 93억6000만달러 규모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식 투자 열풍 이후로 미국 주식을 대량 매수해온 국내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매수에서 매도로 전환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4개월 만입니다.
지난해 12월은 환율이 1200원대로 비교적 안정세에 접어들며 환차익도 누릴 수 없었던 데다 하락장세가 한 달 내내 계속돼왔던 점을 고려해 미국 주식 손절매에 나선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서학개미들의 선호주인 테슬라는 12월 한 달간 주가가 30% 이상 급락했음에도 매수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상원 (won319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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