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메시 vs 호날두…사우디에서 '메호대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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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 끝났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호대전'이 열릴 예정이다.
파리 생제르맹이 1월에 중동 투어를 가진다.
파리 생제르맹은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18일과 19일 카타르 도하,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훈련 및 친선전을 치른다"며 겨울 중동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은 중동 투어 친선전에서 알 나스르-알 힐랄 올스타 연합과 친선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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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월드컵은 끝났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호대전'이 열릴 예정이다. 파리 생제르맹이 1월에 중동 투어를 가진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 데뷔전이 파리 생제르맹이 될 전망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18일과 19일 카타르 도하,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훈련 및 친선전을 치른다"며 겨울 중동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은 중동 투어 친선전에서 알 나스르-알 힐랄 올스타 연합과 친선전을 치른다. 1월 1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알 나스르 루디 가르시아 감독은 "호날두 데뷔전은 알 나스르 공식전이 아니다. 알 나스르-알 힐랄 올스타전이다. 파리 생제르맹과 친선전에 뛰게 될 것이다. 물론 스케줄이 빡빡하다. 3일 뒤에 챔피언십이 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했다. 2021년 여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돌아와 명가 재건을 꿈꿨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자,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에 역제안을 했다.
지난해 연말까지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에 이적하려고 했는데, 더는 호날두를 원하는 팀이 없었다. 높은 몸값에 월드컵에서 떨어진 기량이 증명됐다. 결국 "유럽에서 모든 걸 이뤘다"라며 알 나스르 이적을 확정했다.
알 나스르 공개 훈련을 포함한 두 차례 훈련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 적응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에버튼전이 끝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상황에 소년 팬 손등을 가격했고, 두 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프리미어리그를 떠났지만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그대로 적용됐다.
한편 메시는 그토록 바랐던 월드컵 우승 뒤에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 1월 초에 파리 생제르맹에 돌아와 본격적인 후반기 준비에 들어갔다. 프랑스 리그앙과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있지만 '메호대전'인 만큼, 알 나스르-알 힐랄 연합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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