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전공 개설 베트남 대학 4곳 중 1곳, 비상교육 '클라스'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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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은 한국어 전공을 개설한 베트남 대학 4곳 중 1곳에서 스마트 한국어 교육 솔루션 '클라스(klass)'를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비상교육이 최근 베트남 페니카대·달랏대와 각각 클라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베트남 대학 14곳이 클라스를 사용하게 됐다.
현재 한국어 전공을 개설한 베트남 대학은 총 53곳으로 이 가운데 26%가량이 비상교육의 클라스를 사용 중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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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비상교육은 한국어 전공을 개설한 베트남 대학 4곳 중 1곳에서 스마트 한국어 교육 솔루션 '클라스(klass)'를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비상교육이 최근 베트남 페니카대·달랏대와 각각 클라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베트남 대학 14곳이 클라스를 사용하게 됐다. 페니카대와 달랏대의 한국어 전공 학생은 각각 500여명에 달한다.
현재 한국어 전공을 개설한 베트남 대학은 총 53곳으로 이 가운데 26%가량이 비상교육의 클라스를 사용 중인 셈이다.
이번 계약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협력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 일환으로 성사됐다.
비상교육은 지난 2019년 IBS 프로그램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돼 베트남에서 디지털 한국어 교육 역량강화 사업 책임을 맡고 있다.
베트남이 2021년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채택하면서 비상교육은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한국어 확산에 더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영근 비상교육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에서 한국어가 공교육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교사와 콘텐츠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클라스와 더불어 한국어 교육 통합 플랫폼 '마스터케이'를 활용해 첨단 원격 교육으로 베트남 학교의 한국어 교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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