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수능 수학 영향력↑"…이투스, 직영학원에 '수학전문관' 개설

강북·분당·평촌·부천 청솔학원, 강남하이퍼학원 목동관 등 5곳
10명 소수정예반 구성…학습 클리닉·질문·플립러닝 동영상 제공

(이투스에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이투스에듀는 청솔학원·강남하이퍼학원 주요 직영점에 '수학전문관'을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강북·분당·평촌·부천 청솔학원과 강남하이퍼학원 목동관 등 5개 지점에 학원 내부 프로그램으로 '수학전문관' 반이 별도 마련된다.

수학전문관은 개인별 성적 수준에 맞춰 10명 내외의 소수정예반으로 구성된다. 수업에서는 기본적인 수학 수업과 함께 개인 맞형 수학 학습 클리닉이 제공된다.

또 수강생들은 수업·테스트에서 궁금한 지점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질문할 수 있다.

'플립러닝' 동영상도 별도로 제공된다. △기출문제 해설 △교과서 해설 △부교재 해설 △현장강의 등 강의 동영상으로 학생들은 학습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이투스에듀는 설명했다.

수학전문관은 내신·수능 준비를 위한 고1·2학년 과정과 특별반 과정으로 나뉘며, 평촌청솔학원에는 고3 과정도 개설돼있다. 이투스에듀는 현재 중학교 학년별 클래스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

이투스에듀 관계자는 "최상위권을 중심으로 의학계열 인기가 높아지고, 문·이과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 과목이 중요해진 데 따라 수학전문관을 시범적으로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