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살면서 한 번도 욕한 적 없어"..예쁘게 화내는 법 전수 [돌싱포맨]

윤성열 기자 2023. 1. 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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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황수경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예쁘게 화내는 법에 대해 전수한다.

10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황수경, 조우종과 대세 '예능돌' 미미가 출연한다.

또한 '돌싱포맨' 멤버들은 황수경에게 예쁘게 화내는 방법도 전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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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SBS
아나운서 출신 황수경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예쁘게 화내는 법에 대해 전수한다.

10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황수경, 조우종과 대세 '예능돌' 미미가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황수경과 조우종은 방송을 진행하면서 겪은 레전드 실수담을 공개했다.

특히 17년간 '열린 음악회'에서 단 한 번도 대본을 보지 않고 진행해 온 황수경은 멘트가 생각나지 않을 때 쓰는 특급 노하우를 공개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조우종은 뉴스를 진행하면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러 뉴스에서 잘리게 된 '웃픈' 실수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우아함의 대명사' 황수경은 살면서 한 번도 욕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돌싱포맨' 멤버들은 황수경에게 예쁘게 화내는 방법도 전수받았다.

끊임없이 서로를 비난하는 '돌싱포맨'을 지켜보던 황수경은 "모든 상황이 기가 막힌다"며 경악을 금치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보게", "이 녀석아" 등 품격 있게 욕하는 방법을 전수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미는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있냐'라는 질문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 "결혼의 ㄱ자도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돌직구 폭탄 발언을 날려 '돌싱포맨'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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