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증권가 매출 부진 우려 등에 약세…장 초반 한때 3% 넘게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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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네이버)가 장 초반 약세다.
증권가의 매출 부진 우려 등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주가는 3% 넘게 하락해 19만500원으로 주저앉기도 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지 않지만, 유의미한 반등을 위해서는 매출 성장률이 회복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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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네이버)가 장 초반 약세다. 증권가의 매출 부진 우려 등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네이버는 오전 10시 7분 기준 전날보다 2000원(1.02%) 하락한 19만4500원에 거래됐다. 장중 주가는 3% 넘게 하락해 19만500원으로 주저앉기도 했다.
앞서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당초 예상보다 네이버의 광고 매출 증가율이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경기 침체, 이태원 참사 등이 광고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지 않지만, 유의미한 반등을 위해서는 매출 성장률이 회복돼야 한다”고 했다.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10% 낮은 27만원으로 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광고 및 커머스 시장의 성장률 둔화를 반영해 광고에 적용했던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을 기존 14.0배에서 12.0배로 하향했다”며 “커머스에 적용했던 총거래액(GMV) 멀티플도 기존 0.42배에서 0.34배로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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