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 측, 웨딩업체 직원에 임금체불 인정..소속사 “따로 입장 無”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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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록기가 운영하고 있는 웨딩업체 직원에게 2년간 임급을 체불한 사실이 밝혀졌다.
10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홍록기의 임금체불 소식을 확인한 결과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다만, 웨딩업체 운영의 경우 홍록기의 개인 사업이기 때문에 소속사에서 따로 입장을 발표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앞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홍록기가 대표로 있는 웨딩컨설팅업체 나우홀 전·현직 직원 2명은 지난 8일 고용노동부에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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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방송인 홍록기가 운영하고 있는 웨딩업체 직원에게 2년간 임급을 체불한 사실이 밝혀졌다.
10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홍록기의 임금체불 소식을 확인한 결과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다만, 웨딩업체 운영의 경우 홍록기의 개인 사업이기 때문에 소속사에서 따로 입장을 발표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앞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홍록기가 대표로 있는 웨딩컨설팅업체 나우홀 전·현직 직원 2명은 지난 8일 고용노동부에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신고했다.
나우홀에서 웨딩플래너로 일한 A씨는 “2021년 3월부터 약 1년간 돈을 받지 못하고 일했다"며 "체불된 임금은 160만 원 정도이고, 다른 직원 20명가량도 각각 300만∼500만 원 정도 임금이 체불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에 홍록기는 해당 사실을 인정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회사 사정이 안 좋아졌다. 함께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않고 어떻게든 책임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홍록기는 사업체 경영난으로 법인 회생절차를 밟았으며, 지난해 1월 법원에서 개시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록기는 지난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그룹 틴틴파이브로 활동했다. 지난 2012년 11세 연하 모델 출신 김아린과 결혼해 슬하 1남을 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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