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수→투수' 배성근 3년 열애 끝 14일 결혼…"날 웃게 해주는 사람"

김영록 2023. 1. 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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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투수 배성근이 오는 14일 화촉을 밝힌다.

배성근은 14일 오후 12시 30분 부산진구에 위치한 헤리움웨딩홀 컨벤션홀에서 정연주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배성근-정연주 예비부부는 결혼식을 마친 뒤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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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근 결혼.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자이언츠 투수 배성근이 오는 14일 화촉을 밝힌다.

배성근은 14일 오후 12시 30분 부산진구에 위치한 헤리움웨딩홀 컨벤션홀에서 정연주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약 3년간의 교제 끝에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배성근은 "내면이 아름답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밝은 에너지로 저를 항상 웃게 해주는 사람입니다.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만들어주는 신부가 지금의 밝은 모습을 평생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배성근-정연주 예비부부는 결혼식을 마친 뒤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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